전역을 2주 앞둔 육군 병사가 물에 빠진 동료를 구하고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육군 모 부대는 27일 “오늘 낮 12시20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한강 하구에서 작전 중이던 임성곤(21) 병장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강 하구 경계임무를 맡고 있는 이 부대는 사고 직후 헬기와 경비정을 동원, 수색작전을 벌여 오후 4시40분께 임 병장의 시신을 인양했다.
전역을 2주 앞둔 임 병장은 분대장으로 이날 분대원들을 이끌고 강가에서 잡초와 수목 제거 등 작전을 하던 중 A일병(20)이 실족해 물에 빠지자 이 일병을 밖으로 밀어낸 뒤 자신은 물살에 휩쓸렸다.
임 병장은 평소 부대 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병으로 지난달에는 모범장병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 부대는 임 경장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일계급 특진이나 훈장 추서 등과 함께 국군 묘지에 안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