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추석 특집극 속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넘쳐나는 추석특집극 속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평소 트로트를 부르는 가수들의 다양한 장르의 도전과 함께 기존 프로그램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나는 가수다’의 포맷과 동일하게 20대부터 60대까지 청중평가단 500명을 모집, 공연에서 가장 감동을 준 가수 1명을 투표용지에 적어 제출하게 한 뒤 최다득표를 한 트로트 가수 한 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진은 심수봉의 ‘비나리’를 경연곡으로 선곡해 여성적인 원곡의 느낌과 사뭇 다른 남성의 강인함을 잘 표현해 1위로 선정됐다.
특히 경연에 참여한 트로트 가수들은 시청자가 듣고 싶은 50곡 중 한곡을 선곡해 도전했다. 박현빈은 ‘그 겨울의 찻 집’(조용필), 태진아는 ‘이름 모를 소녀’(故김정호), 장윤정은 ‘네버엔딩 스토리’(부활), 김수희는 ‘너를 위해’(임재범), 남진은 ‘비나리’(심수봉), 설운도는 ‘향수’(박인수&이동원), 문희옥은 ‘노바디’(원더걸스)를 각 각 선택했다.
아울러 이병진, 김경민, 김나영, 장동민, 유상무, 김인석, 김재경(레인보우) 등 개그맨과 가수들로 이뤄진 7인의 매니저가 가수들과 짝을 이뤄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슈팀 박상준기자/ sjstudio@issuedaily.com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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