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30대 주부가 자녀들에게 먹일 요량으로 삼겹살을 훔쳤으나 눈물로 선처를 호소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전주 덕진경찰서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모(35)씨는 추석 전날인 11일 오후 2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삼겹살 3.5㎏(시가 7만원 상당)을 가방 속에 숨겨서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남편이 사업에 실패해 수입이 없는 데다 명절을 맞아 두 아이에게 삼겹살을 먹이고 싶은 욕심에 그만 남의 물건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에 앞서 지난달 말에도 이 마트에서 삼겹살 4.5㎏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나쁜 짓인 줄은 알지만 명절에 두 아이에게 고기를 먹이고 싶은 욕심에물건을 훔쳤다”며 “다시는 나쁜 짓 하지 않고 떳떳하게 돈을 벌겠다”고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경찰은 범행 액수가 적고 초범인 점을 감안해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m.com
hyjgogo@heraldcorp.com
![‘상속세 0원’ 믿고 신고 안했다가…양도세 4000만원이 1억으로 [헤럴딥_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8/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