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회사인 GKL이 신용공여(Credit)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했지만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리포트가 쏟아지면서 30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GKL은 전일 대비 750원(3.73%) 오른 2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부터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공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GKL은 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신용공여는 배팅액이 큰 손님들에게 판돈을 대여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치가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처럼 2개월(9월, 10월) 신용중단을 가정할 때 주당순이익(EPS) 감소는 최대 2.3%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월 순매출액이 30억원 가량 감소할 수 있다. 크레딧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VIP 등 우량 고객 이탈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나 GKL이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슈가 긍정적인 뉴스는 아니지만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적어 전일 주가 하락은 과도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m.com
test1015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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