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신발을 주문한 영국 남성이 2.1m신발을 받은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톰 보딩엄(27)은 최근 중국 신발제조사에 영국신발 사이즈 14.5(330㎜)를 주문했다. 하지만 그에게 배달된 신발은 7피트(2.1m) 크기의 거대 신발이었다.
거대 신발을 제작한 중국 업체는 신발 단위의 소수점을 오역해 2.1m 신발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업체 대변인은 “거대한 사이즈로 주문된 신발을 가게 쇼윈도 전시용이라고 생각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330㎜ 치수의 신발을 다시 제작해 그에게 보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딩엄은 “거대 신발을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대 신발의 정확한 사이즈는 2.1m 길이에 폭은 1.3m, 높이는 65㎝”라며 “소형차와 비슷한 크기”라고 덧붙였다.
보딩엄은 왼쪽발 사이즈가 330㎜로 오른쪽 발(310㎜)보다 커 평소 신발을 특별 주문해 사용하고 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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