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8일 “서울남부지검 김홍영 검사 자살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고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검 감찰본부에서 직접 진상조사를 하는 만큼 조사결과를 보고 바꿔야 할 문화가 있으면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조계 전관예우 문제를 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전관예우 문제를 포함한 법조비리 근절 TF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며 “법조비리 수사결과를 종합해 근절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부산 현안 중 하나인 부산구치소 이전문제에 대해선 “구치소를 이전해야 한다는여론이 높고 시설 현대화 요구도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이전 대상 터 확보가 중요한 만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부산검찰청을 ‘해양범죄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하는 것과 내년 3월 부산 서부지청 개청에 따른 관할 조정 문제도 “다양한 의견수렴을 하고 유관기관과 충분히 협의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북구 구포동에서 놀이형 법 체험 테마파크인 부산 솔로몬로파크 개청식에 참석해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현장인 부산 사상구 덕포동 일대를 점검했다.
덕포동은 ‘김길태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2013년 셉테드가 완료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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