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성당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구한말 배수관로 시설이 발견됐다고 29일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한울문화재연구원이 밝혔다.
한울문화재연구원은 지난주 명동성당 입구 북쪽 주차장 일대를 시굴조사하다 19세기 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벽도 배수관로 시설을 바닥 지하층에서 발견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측은 이 일대에 대한 공사를 중단시켰고 전문가들은 지난 21일 현장 자문회의를 갖고 문화재청에 조사구역 확대를 건의, 문화재청이 전면 발굴을 확정했다.
발견된 유적의 아랫부분은 우리 전통적인 방식대로 바닥에 평평하게 돌을 깔았지만 윗부분은 구운 양식벽돌로 반원형으로 쌓은 독특한 모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식 한울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영국식 배수관로 시설로, 문화재청의 전면발굴 결정이 나온 만큼 이 일대에 대한 전면발굴 허가서를 31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