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에서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 상당의 코카인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미 새너제이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심리학자 찰스 프레스튼은 지난해 5월 새너제이 인근 샌터클래라 소재의 렌터카 업체에서 2008년식 크라이슬러 미니밴을 구입했다.
미니밴 구입 당시 운전석 차창이 잘 열리지 않았지만 싼 가격에 구입해 별 의심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15개월 후 차량을 수리하던 카센터 직원이 차창 밑에서 비닐봉지 14개에 나눠 감춰져 있던 코카인 수㎏을 발견했다.
프레스튼은 “주변 사람들은 농담조로 그것을 팔면 큰 돈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내 평생에 이처럼 두려웠던 순간은 없었다”고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
담당 경찰관은 “마약을 숨겨놓은 사람이 추적했다면 차량 소유자에게 위해를 가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차량 운행도중 사법당국에 적발됐다면 평생 감옥살이를 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차량의 소유주가 렌터카업체였기 때문에 마약의 원 소유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차량을 판매한 렌터카업체는 프레스튼의 미니밴을 다른 차량으로 바꿔주기로 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