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결과 국익에 손해가 될 경우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15일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다 총리는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TPP 협상 참여와 관련해 “어쨌든 국익을 해치면서까지 참여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반드시 100% 참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노다 총리의 발언은 향후 TPP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정치적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그는 미 백악관이 미ㆍ일 정상회담 뒤 ‘노다 총리가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TPP의 협상 대상으로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 마디도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또 TPP 협상에서 쌀을 관세 철폐의 예외 품목으로 할 가능성과 관련해 “양보할 수 없는 품목은 양보하지 않는다는 방침 아래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노다 총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TPP 협상 참여를 향해 관련국과 협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