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잇따라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함께 북핵을 포함한 동북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EAS 회의에서는 재난관리와 해양안보 등 동아시아 지역협력 촉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이 대통령은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와는 양자회담을 열고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이 대통령이 지난 해 EAS에 가입해 첫 회의에 참석하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양국 현안을 놓고 별도의 논의를 벌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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