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권태신(사진) 현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이 강력히 부상하고 있다.
17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우철 생명보험협회장의 후임에 전 국무총리실장을 역임한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한 고위관계자는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권태신 대통령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이 거의 낙점된 것으로 안다”며 “그 동안 생보협회장에 대한 하마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도 거물급 인사를 낙점해 놓았기 때문인듯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권 부위원장의 경우 매우 기밀리에 협회장 인선작업이 추진됐으며 회장 임기만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신분이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부위원장은 1949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어 미국 벤더빌트대 대학원, 영국 런던 시티대 경영대학원 MBA를 거친 후 1976년 행정고시(19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77년 재무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1998년 부총리겸 재경부장관 비서실장, 2001년 대통령 산업통신비서관, 재경부 국제금융국장를 지냈다.
이어 2004년이후 대통령 정책기획과 경제정책 비서관, 재정경제부 제2차관, 2006∼2008년 주OECD대표부 대사를 거쳐 2009∼2010년 국무총리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양규기자 @kyk7475> / kyk74@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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