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가 모토로라의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 때문에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미 지난 10월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애플코리아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여기에 사건 관련자들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타이완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와 애플코리아가 모토로라의 영업비밀을 빼돌렸다며, 모토로라 측이 수사의뢰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경찰 측은 “모토로라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영업비밀을 빼돌려 HTC로 옮겼고 애플코리아는 직원이 개인 차원에서 모토로라 영업 전략을 빼돌렸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또 “영업비밀이 HTC를 거쳐 애플코리아까지 전달됐는지도 확인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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