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민이 걷어올린 그물에 시신이 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팔당호 경안천과 북한강 물길이 만나는 지점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어업에 종사하는 A씨가 물 위에 쳐놓은 그물을 걷어 올리려다가 물 한가운데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시신을 인양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물 위로 그물이 처져 있고 수풀이 많아 시신에 접근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며 “시신 골격 상 남성으로 추정되지만 나이나 외상 여부,부패 정도는 현재로서는 정확한 확인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자살, 타살, 사고사 등 어느 쪽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을 인양하는 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신원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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