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이 12일 베트남 탱화시의 도로와 교량을 신축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탱화시를 우회하는 8.80km의 도로를 신설하고, 교량 3개를 신축하는 이 공사의 사업비는 총 3150만 달러다.
극동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2억 6200만달러의 해외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규모로, 극동건설은 내년 해외수주 목표를 올해보다 30%증가한 4억달러로 잡고 해외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예전부터 강점을 보인 도로, 하수처리시설 등 사회간접시설 분야와 더불어 웅진그룹이 경쟁력을 갖춘 수처리. 태양광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진출도 시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등 오일달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지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으로 진입해 시장 다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자영기자nointeres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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