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ㆍ오른쪽)이 금융권 최초로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된 대학생(졸업생 포함)을 인턴으로 채용한다.
경남은행은 특히 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4개월의 인턴을 실시한 뒤 근무성적 우수자는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해당 대학생은 급여 일부를 떼 대출금을 상환하는데 쓴다.
이를 위해 경남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ㆍ왼쪽)은 15일 서울 중구 재단 회의실에서 ‘대학생 신용회복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은행과 재단은 신용유의자가 된 대학생을 위해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재단은 신용유의 정보 해제와 함께 연체 이자 감면 등 혜택을 준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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