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민주당 의원이 지난 외환은행 주주총회에서 론스타에 고액 배당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금융당국의 비호가 있었다며 향후 진행될 론스타 국정조사에서 이 불법행위 규명에 초점을 맞출 뜻을 밝혔다.
15일 우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외환은행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시민단체가 ‘론스타가 산업자본이기 때문에 의결권을 4%로 제한해 달라’는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삼정회계법인의 확인서를 이유로 기각 처분했다”며 “당시 법원의 기각으로 론스타는 주주총회에서 7800억원의 거액 배당을 챙길 수 있었다”고 적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확인서의 문안까지 미리 만들어 보내 서명을 하라고 강요한 사실이 있으며 삼정회계법인에서도 이를 시인했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향후 국정조사에서 △금융당국이 작성하여 삼정회계법인에게 넘긴 론스타 금융주력자 확인서 조작 배경 △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이후 은행법에 따라 반기마다 자격심사를 했는지 여부 △지난 3월 16일 금융위의 론스타 자격심사 발표의 적정성 △론스타가 2003년과 2010년 제출한 론스타 동일인 현황에 대한 조사 △론스타가 누락한 동일인 현황 조사 △론스타의 일본골프장법인(PGM Holdings KK) 현황 조사 △금융감독원의 일본골프장법인 조사경과 파악 △산업자본심사 이전 금융위가 주식처분명령을 내린 배경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wbohe>
bohe@heraldm.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