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세군이 익명의 노부부로부터 2억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앞서 이달 초에는 자선냄비를 통해 1억1000만원짜리 수표를 모금했었다.
한국구세군은 20일 “90세 노부부가 오늘 정오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을 방문해 각각 1억원 수표 한 장씩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노부부는 후원금을 맡기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가 있는 청소년을 돕는 데써 달라”며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 진짜로 오늘 밤은 다리를 쭉 펴고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국구세군은 전했다.
이들은 2009년 12월에도 “구세군이 하는 좋은 일에 써 달라”며 각각 5천만원씩 1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한국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후원자 뜻대로 어르신의 복지 향상과 장애청소년의 자활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어렵고 힘든 계절에 큰 사랑을 전해주시는 모든자선냄비 후원자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 역대 최고 금액인 1억1천만원짜리 수표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60대 남성이 명동에서 “좋은 곳에 써 달라”며 자선냄비에 이 수표를 담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