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부부27% ‘20년이상 동거’결혼후 4년이내 이혼은 25%
이혼부부27%‘ 20년이상 동거’
결혼후 4년이내 이혼은 25%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시 거주자의 황혼이혼이 신혼이혼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25~49세 미혼인구는 1970년 21만5184명에서 2010년 158만6569명으로 40년 사이 7배 늘었다. 같은 기간 25~49세 인구 중 미혼 비중은 11.9%에서 37.9%로 26%포인트 증가했다.
결혼 시기도 점차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기준으로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28.3세, 여자 25.5세였으나 2010년에는 남자 32.2세, 여자 29.8세였다.
이혼한 부부 중 동거 기간이 ‘20년 이상’인 부부는 1990년 6.6%에서 2010년 27.3%로 증가했다. 반면 결혼 후 ‘4년 이내 이혼’은 같은 기간 38.3%에서 25%로 줄어 황혼이혼이 지난해 처음으로 신혼이혼을 앞질렀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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