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언급한 김지윤(28ㆍ여)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를 해군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데 이어 작가 공지영 씨가 김 후보를 동조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도민의 말(반대의견)도 국회의 예산삭감행위에도 아랑곳 않고 시민 패고 물속에 처넣는 너희들 해적 맞다”고 말했다. 이는 김 후보가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라 는 글에 동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 씨는 논란이 커지자 이튿날 다시 트위터를 통해 “마음 아픈 이야기지만 저는 해군 제독님과 그 이하 장성급들과 개인적 인연이 있습니다. 매번 책도 보내드렸구요”며 “그러나 이번일…잘못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제가 그분들에 대한 진정한 도리일 거 같아요”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에 대한 해군참모총장 명의의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당초 고소전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진 천안함 유족협의회는 구체적인 법리적용에 어려움이 있어 법적 대응은 일단 접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m.com
kwy@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