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집권당의 가장 큰 위험은 부패라면서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정권의 성격이 변질될 수도 있다고 지난 26일 지적했다.
이날 열린 국무원 청렴공작회의에서 원 총리는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일정한 범위 내에서의 공직자 신상 공개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금으로 고급 술이나 담배, 선물 등의 구입을 금지하고 호화 청사나 사무실 건설을 금한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그동안 부패 척결에 힘써 왔음에도 국민의 기대에 여전히 못 미친다면서 정무 공개 등을 통해 인민이 정부를 감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ㆍ의료ㆍ사회보장ㆍ취업ㆍ농업ㆍ보장성 주택 등에 관련한 정부의 예ㆍ결산 내역을 세분화해서 공개하겠다는 말도 했다.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원 총리는 최근 개혁과 부패 척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m.com
hanira@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