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6% 껑충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지난해 10대 그룹 가운데 SK그룹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플러스 성장률을 보인 곳은 10대 그룹 중 단 4곳에 불과했다. 특히 유럽 재정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한진그룹은 영업이익이 전년의 10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 들었다.
12일 한국거래소가 분석한 10대 그룹 상장사의 지난해 실적(K-IFRS 연결기준)을 살펴보면, SK그룹은 작년 14조482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대비 3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SK 다음으로는 현대차그룹이 전년보다 29.11% 늘어난 17조601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다음으로 롯데그룹(16.32%)과 GS그룹(11.83%)이 뒤를 이었다.
10대 그룹 중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한진은 유럽발 위기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2010년도 2조8억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이 지난해에는 300억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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