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르면 주말께 조사
통합진보당의 4ㆍ11 총선 비례대표 경선부정과 선거비용 과다환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실체와 주요 범죄사실을 확인, 이르면 이번 주말께 이석기(50) 통진당 의원 등 주요 관련자들을 참고인성 피혐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검찰 관계자는 30일 “사건 실체와 주요 범죄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만큼 사법처리 대상 범위를 어디까지 둘 것이냐가 지금의 수사 진행 단계”라며 “참고인들을 조사했고, 추가로 핵심 인사를 더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인성 피혐의자 소환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와 관련,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경선부정 사건과 관련, 100명 안팎의 당 관계자를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신유철)도 CN커뮤니케이션즈(CNC)와 선거비용 과다환급을 공모한 혐의의 통진당원 10명 내외를 수사했으며, CNC의 전 대표를 역임했던 이 의원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직 기자> /yjc@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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