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목표 대학 학격자 63%가 이미 고3 이전에 대학 및 학과를 결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목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과 전국 의·치·한의대 합격자 638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63.2%가 고3 이전에 목표대학 및 학과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대학 및 학과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시기를 묻는 질문에 ‘고 2’라고 응답한 비율이 41.4%(264명)로 가장 높았고 ‘고3’ 36.8%(235명), ‘고1’ 12.4%(79명), ‘고1 이전’ 9.4%(60명) 순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뚜렷한 목표는 공부에 대한 동기의식을 갖게 하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 빨리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준다”며 “공부 계획에 앞서 본인의 재능과 꿈을 찾아 목표 대학과 학과를 빨리 정하고 각오를 다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목표 대학 및 학과를 결정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성적에 맞게 현실적으로 선택했다’는 의견(34.3%) 보다 ‘자신의 꿈을 기준으로 대학·학과를 선택했다’고 응답한 비율(54.4%)이 20% 이상 많았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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