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기자]승용차 안에서 뱀이 나와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을 방문한 영국인 마리너 스워트(38ㆍ여)씨와 레온 스웨인포엘(51)씨가 승용차 보닛 안에서 뱀을 발견했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미러가 보도했다.
운행 중 차가 삐걱거려 잠깐 정차한 두 사람은 잔디밭에서 16피트(약 4.88m) 길이의 아프리카비단구렁이가 나타나 차 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
스워트씨와 스웨인포엘씨는 차를 점검하러 보닛을 열었고 놀랍게도 그 안에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스워트씨는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경험을 했다”면서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뱀은 아무도 해치지 않고 조용히 사라졌다”며 “뱀이 차에서 빠져나갈 때 주변 사람들이 기겁하던 모습이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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