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KP&I(한국선주상호보험, 대표 이윤재)는 선박소유자와 운항자에 대한 각종 배상 위험의 담보와 크레임의 처리 및 관리, 보증을 제공하는 법인이다. 선박운항과 관련해 선주가 부담하게 되는 운송화물의 손해에 대한 책임 및 선원, 유류오염 손해, 여객 등의 사상 또는 질병에 대한 배상책임을 통해 우리 해운 경영의 안전성을 확보해주고 보다 경쟁력 있는 보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의 클럽인 P&I(비영리 선주간의 배상책임 담보법인)에 의존함으로 인해 보험료의 해외 유출 문제가 지적되고 국적 선박에 대한 보다 강화된 배상책임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 지난 1999년 국회 입법을 통해 한국형 KP&I가 탄생하게 됐다. 2000년에 영업을 개시한 KP&I에 대한 보험료의 경쟁력과 서비스에 대한 강점을 인지한 국내 선사들의 가입증가로 최근 5년간 약 5배의 괄목할만한 보험료 수입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생한 해외 대형 선박 사고와 관련해 내년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지자 그 영향권에서 벗어난 KP&I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KP&I의 실질적인 경영책임을 맡고 있는 박범식 전무는 “현재 가입선사 215개사, 가입선박 915척, 연간보험료 3천만 불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KP&I는 비상위험준비금 성격의 지급여유자금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2011년 3월부로 법인세 납부를 면제받음으로서 더욱 재정 안정화에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이며 전문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 등을 통해 KP&I의 글로벌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KP&I의 보상대상 위험은 선원의 부상, 질병 및 사망, 교대선원 파견비용, 난파 휴업급여, 선원의 유실물 보상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에 대한 부분을 한사고당 최대 10억불까지 감당하고 있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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