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최근 북한 주민들이 미국의 달러를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처럼 여기며 항상 몸에 소지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에서 어른들은 물론 중학생까지도 1달러짜리 지폐를 ‘행운의 달러’로 생각하면서 부적처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고 밝혔다.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2달러짜리 지폐는 부유층인 무역업자나 간부들 사이에서 유행한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특히 지폐의 뒷자리 번호가 9로 끝나는 달러는 돈이 마르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어 더 귀하게 여긴다는 게 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그는 “북한 주민들은 아무리 돈이 없어도 (1,2달러 지폐를) 소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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