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새누리당 주요 당권주자인 이정현 의원<사진>이 “박근혜 정권에 섣부른 중간평가를 내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인기영합주의를 부추기는 일은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의원 주장의 핵심이다.
이 의원은 26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가 지난 3년 5개월간 추진해 온 일들은 아직 모두 ING(현재진행) 상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평가를 논하는 것은 섣부르고, 정부를 인기영합주의로 이끄는 일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다만, 박근혜 정권이 과거 정권과 다른 점은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또 “가장 나쁜 정책은 일관성이 없는 정책이고, 가장 좋은 정책은 일관성이 있는 정책”이라며 “업적 쌓기에 치중하기보다는 느리지만 확실히,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 잡으려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전적으로 공감하기에 그에 대해서는 털끝만큼의 의구심도 없이 헌신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의 친박계처럼) 별도의 세력을 만들거나, 휩쓸려 다니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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