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요즘 ‘김 대리’도 ‘이 과장’도 가까운게 잘 안보인다고 하네요. 노안이죠. 노안은 40대 이상만 오는게 아닙니다. 휴대폰, 컴퓨터 화면 등 디지털 기기 탓에 젊은 노안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노안은 노화현상이라고 합니다. 원상복구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네요. 결국 돋보기를 쓰거나, 노안 수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미리 조심해야 합니다.
▶30대 ‘젊은 노안’ 급증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의 분석 결과를 보면 2009년 1279명이던 노안환자는 지난해 1680명으로 약 3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노안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40대 환자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44%(743명)나 됐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각종 스트레스와 디지털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노안의 시작및 자각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검안학회가 미국 검안사 254명과 미국, 영국 등 5개국의 콘택트렌즈 착용자 1605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6%가 노안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디지털기기를 지목했다.
▶노안 이럴 때 의심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병엽 교수는 “노안인지 궁금하다면 ‘10㎝ 테스트’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눈앞 10㎝ 거리에 신문을 대고 잘 안 보인다면 노안을 의심해보라는 의미.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까이 있는 게 잘 보이지 않는 것 외에도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안통이나 두통이 꼽힌다. 또 눈이 침침하고 흐릿해지거나, 가까운 물체 뿐만 아니라 멀리 있는 물체도 잘 보이지 않는 등의 증상 등으로 다양하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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