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연소 박사 학위자가 될 전망이었던 ‘천재소년’ 송유근 군의 박사 논문이 표절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천문학회는 지난 10월10일자 ‘천체물리학저널’(APJ·Astrophysical journal)에 실린 송 군의 논문(제1저자 송유근, 교신저자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이 표절임을 확인하고 게시를 철회한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학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송 군이 제출한 박사논문은 2002년 박석재 위원이 발표된 논문과 상당 부분 중첩되고, 이에 대한 인용을 표기하지 않았다며 철회 사유를 설명했다. 박 위원은 송 씨의 논문 지도교수다. 학회는 이어 논문의 핵심이 되는 편미분방정식도 2002년 논문에 나와있는 다른 방정식을 조합하면 만들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과학기술 연합대학원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송 군은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지낸 박 위원의 지도 아래 블랙홀과 관련한 천체물리학 논문을 발표했지만 박 위원의 2002년 논문과 글의 흐름은 물론 수식까지 80% 이상 유사해 표절 논란이 일었다.
이날 저널에서 해당 논문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이 발표되자 박 위원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며 “내일(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