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8000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2.88%(300원)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와 8140억원 규모의 충남 아산 공장 A3 마감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디스플레이 판넬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공사로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2.6%에 해당한다.
최근 동부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신규수주’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저수익 공사 매출 비중이 줄어들고 관계사 공사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연간 영업이익은 3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하지만 이 같은 수준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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