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SK텔레콤은 스마트폰 분실 시 해당 단말기를 잠그고 저장된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 이용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이 서비스는 무료인데다 스마트폰 분실 이후에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주목을 받으며 최근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잠그면 소유주의 비상 연락처로 연결되는 ‘휴대폰 주인에게 연락하기’ 버튼과 ‘긴급전화’ 버튼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
또 한번 스마트폰이 잠기면 단말 초기화를 해도 잠금 상태가 풀리지 않는다.
특히 분실한 스마트폰의 유심(USIM)을 빼거나 다른 유심으로 바꿔 끼워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원격으로 잠글 수 있으며 필요 시 스마트폰 각종 저장장치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문자, 전화번호부,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한꺼번에 삭제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측은 “스마트폰 분실 후에도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는 ‘분실폰 찾기 플러스’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SK텔레콤에서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에는 이 서비스가 기본 탑재돼 있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이용할 수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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