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역이 전쟁터로 변했다. 어김없이 올해도 추석기차표 예매전쟁이 벌어졌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7일 오전 서울역에서 경부선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일찌감치 서울역을 찾아 밤새 기다렸던 사람들과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선 이들의 다양한 풍경에선 삶의 애환이 느껴진다. 그러나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는 듯, 사람들의 표정에선 즐거움과 인내가 반반 녹아 있다. 이날 추석 기차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통해서도 예매가 이뤄졌다. 코레일은 17일에는 경부선ㆍ경전선ㆍ충북선ㆍ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했고 18일에는 호남선ㆍ전라선ㆍ장항선ㆍ중앙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동안 운행하는 KTXㆍ새마을ㆍ무궁화호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박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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