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입법권·예산심의권 갖춰
“구체적 성과 만들어낼 것”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제주 서귀포)이 18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여야 간사로는 각각 박지혜·김소희 의원이 선임됐다.
국회 기후위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위 원장을 새로 임명하는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전임 위원장인 한정애 의원은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사임했다. 여야 간사도 기존 이소영·임이자 의원이 사임하면서 박지혜·김소희 의원이 선임됐다. 박 의원과 김 의원은 각각 특위 탄소중립기본법심사소위원장과 배출권거래제 및 기후예산심사소위원장을 담당하게 됐다.
국회 기후특위는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 구성된 비상설 특별위원회다. 대한민국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응하고 논의하는 국회 기구로서 관련 입법권과 예산 심의권을 갖고 있다. 위원은 총 20명으로 민주당 11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됐다.
위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기후위기대응특위를 이끌고,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기후에너지태스크포스(TF) 팀장을 역임했다. 위 위원장은 “국회 기후위기특위를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컨트롤타워로 만들겠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법률과 예산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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