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자회사 밥캣 상장이 유동성 확보와 연결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두산이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두산은 전날보다 1000원(0.88%)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밥캣이 16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10월 말 전후 상장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 구조조정과 자산ㆍ사업부 매각도 마무리 단계여서 밥캣 상장이 유동성 확보와 연결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은 연료전지 고성장과 면세점 손실 축소로 하반기에 자체사업이 영업이익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자체사업의 영업이익은 각각 1천797억원과 2천352억원으로 16%, 31% 각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와 두산DST 지분 등의 매각으로 주당 배당금은 작년 4550원에서 올해 5000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두산은 자사주 소각도 올해부터 3년 이상, 매년 최소 5%씩 추진할 계획으로,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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