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3900원 오른 12만1900원 정규장 마감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잇몸질환 보조 치료제인 ‘이가탄’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1일 110%대 상승마감했다.
명인제약은 이날 6만3900원(110.17%) 오른 12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한때 12만5000원까지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명인제약은 1988년 11월 설립돼 각종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조현병·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치매·파킨슨병·뇌전증 등 신경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에서 1위다. 일반의약품 중에서는 잇몸질환 치료 보조제 ‘이가탄’, 변비약 ‘메이킨’ 등으로 잘 알려져있다.
명인제약은 급성장하는 중추신경계 치료제 시장과 펠렛 기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 연구개발(R&D) ▷팔탄1공장과 발안2공장의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방침이다.
명인제약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던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4만5000원~5만8000원) 상단인 5만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참여 기관의 약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과 19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5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 17조3634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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