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전기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낙수효과 기대로 22일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2분기 실적부진에도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1조6164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15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하준두ㆍ진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상대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대부분 일회성 비용이어서 큰 문제는 없다”고 진단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출시했는데 판매량은 연내 1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준두ㆍ진주형 연구원은 “3분기는 갤럭시노트7과 중화권 매출로 반등이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9% 늘어난 1조7056억원, 영업이익은 59.2% 감소한 413억원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2분기에 반영된 희망퇴직금 비용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다. 갤럭시노트7향 재고 축적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중화권향 듀얼 카메라 및 16M(백만화소급)카메라의 본격 공급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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