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서 강조
AI 등 신산업 확대 방향 제시
정몽규(맨 오른쪽) HDC그룹 회장은 “미래 50년을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건설 중심 그룹의 틀을 넘어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깊은 고민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HDC그룹은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6년도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창사 5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만의 ‘아이파크 웨이(I PARK WAY)’를 제대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그룹 내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리더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여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포트폴리오 방향성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라이프, AI, 인프라 및 에너지 등 HDC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새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건설, IT, 유통, 호텔·리조트 등 기존에 축적된 그룹의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연결해 통합적인 설루션을 제공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김희량 기자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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