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박동순 기자] 기장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와 농업현장 기술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연초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19일 기장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면서 농업현장에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복잡해지고, 작물 생리장애 등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병해충 예찰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확대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추진내용은 ▷국가관리 및 외래·돌발 병해충 수시 예찰 ▷벼 병해충 순회 예찰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주요 검역 병해충 집중 관리 ▷총채벌레·담배가루이 등 상시 발생 병해충에 대한 정밀 진단 등이다.
특히 현장 육안조사와 함께 진단키트, 현미경 등 과학영농 장비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병해충 문제뿐만 아니라 토양상태, 작물생육, 재배환경, 생리장애 등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 애로사항을 위한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육환경이 달라지면서 영농피해가발생하고 있다”며 “병해충 예찰활동과 현장에 맞는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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