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한 미국과 이란 간 밤샘 마라톤 종전 협상이 12일(현지시간) 새벽 일단 종료됐다. 이란 국영 매체는 양측이 12일 협상을 속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측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이란 정부는 미국과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지만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란 정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의 중재하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14시간 만에 종료됐다”며 “양측 실무팀이 현재 전문적인 문서를 교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이견이 남아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스라엘이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레바논에서의 휴전 문제 등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현지 매체들도 양국 협상 종료 사실을 알리고 양측 간 일부 심각한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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