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지구 높이 완화·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50년 행위제한 해소’ 노후 주거환경 개선 기대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으로 500세대 규모 단지로 재탄생한다.
6일 서울시는 미아동 791번지 일대가 용적률 250% 이하, 최고 23층 내외, 525세대 내외로 탈바꿈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50년간 행위제한으로 인해 자력재개발을 제외한 어떠한 개발행위도 진행할 수 없었던 곳이다. 현재는 환지예정지로 일부 주택만 주민 스스로 개량을 마쳐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시는 ▷삼양사거리역과 연계한 단지 계획 ▷주변과의 정합성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 계획 ▷생활 클러스터 계획 ▷가로활성화 계획이라는 5대 원칙 하에 신통기획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고도지구 높이 완화(평균 45m) 및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2.0) 등을 적용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미아동 791-2882 신속통합기획 대지조성 계획과 연계하여 단지 내 경사를 극복하고 일상적 보행이 가능한 대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중앙마당을 중심으로 열린 배치를 구성하고 미아동 791-2882 신속통합기획에서 제시한 열린배치구간을 계획에 반영한다. 이어 삼양사거리역과 연계한 진입부 계획 등 역세권과 연계한 보행 흐름을 만든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북구와 함께 정비계획 입안·고시부터 조합설립인가 등 후속 절차까지 전폭 지원해 사업 진행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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