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주요 간선도로변 50개 버스정류소 경계석에 미끄럼방지(논슬립) 시설(사진)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스정류소 이용객의 승하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설치하는 지자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설치 장소는 선릉로 학동사거리~구룡마을입구교차로 33개소, 학동로 논현역~청담역 17개소이며, 설치 길이는 835m다. 해당 구간은 버스 이용객이 많고 지하철 환승 이용이 집중되는 곳으로,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됐다.
차도와 보도를 구분하는 버스정류소 경계석은 화강암 재질로 설치된 곳이 많아 비나 눈이 오면 표면이 쉽게 미끄러워진다. 구 관계자는 “해당 시설은 경계석 표면의 접지력을 높여 버스 승하차 시 발을 헛디딜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박종일 선임기자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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