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의 K-문샷 프로젝트가 미션·과제를 선별하는 단계를 넘어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임무형 실행전략 고도화방안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과학기술정책 Brief’ 제66호 ‘K-문샷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행전략 제언’을 발간했다.
‘K-문샷’은 과학 기술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해 연구 생산성을 2030년까지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국가 경쟁력 대도약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문제(12대 국가 미션)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 사업(프로젝트)다.
보고서는 K-문샷 프로젝트를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과 비교하며, 미션·과제 선별을 넘어 임무 돌파에 초점을 둔 임무형 실행전략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①한국적 집행 속도의 강점을 살린 단계형 미션 실행 방식 확립 ②미션별 AI 활용 방식 구체화 및 공통 기반형 AI 플랫폼 구축 ③특별법을 통한 PD의 자율책임·예산 우선성 보장 등 3대 제언을 제시했다.
홍성주 STEPI 선임연구위원은 “K-문샷의 성패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며 “임무형 실행전략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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