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범음료에서 영결식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명곤(明坤) 화상(和尙) 스님이 세연을 다하고 입적했다. 법랍 55년, 세수 73세.
1954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명곤 스님은 1972년 화엄사 도천선사를 은사로 출가해 이듬해 1월 5일 도광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1975년 4월26일 양산 범어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후 속리산 법주사 총지선원과 합천 해인사, 범어사, 용주사 등 제방 선원에서 수선 안거하며 참선 수행에 매진해 왔다.
2009년 종사 법계를 품수한 후 화엄사 만월당(滿月堂)에 주석하며 제자들을 가까이에서 가르치는 스승의 일에 전념했다.
명곤스님의 분향소는 화엄사 사찰 내 범음료(梵音寮)에 마련됐으며 장의위원장은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이 맡는다.
영결식은 불기 2570년(2026년) 9월 23일 오전 10시 범음료에서 갖고 연화대로 이운해 다비식이 엄수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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