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부터 자립까지 단계별 지원 성과 인정...관계 기관·지역 기업 등과 연계해 청년의 사회 참여와 자립 뒷받침

청년네트워크 참여
청년네트워크 참여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매년 본청, 자치구, 공사·공단 등 3개 부문에서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개선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에는 1차 서면 심사, 2차 예비 심사(시민투표,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심사 등), 3차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자치구 부문에서 총 10건(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동구 ‘고립·은둔 청년 통합 지원 사업’은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굴, 심리적 회복부터 지역사회 진입과 자립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참여 청년이 다시 고립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의 사업과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 온라인 소통을 선호하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해 비대면 소통 창구인 ‘마음 똑똑 창구’ 등을 운영하며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심리·예술 치료와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취업 상담과 지역 내 기업에서 실무 체험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구는 서울 청년센터, 지역 내 기업 등과 협력해 청년들이 사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5년간 기업의 자립 격려금 지원을 확대해 참여 청년의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고립·은둔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민관이 협력해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