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제주서 운영

10월 전국 주요 지점 확대

서울역·인천공항·동대구KTX·부산역 등 순차 투입

내달 말까지 대여 고객 대상 이벤트

롯데렌터카는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터카는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롯데렌탈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한 8세대 아반떼를 렌터카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렌터카가 제주에 신형 아반떼를 처음 투입하고 다음 달부터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으로 운영 지역을 넓힌다.

롯데렌터카는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는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비롯해 강남·수유·상봉, 동대구KTX, 광주송정KTX, 부산역, 대전, 군산 등으로 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제주 여행객뿐 아니라 철도역과 공항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신형 아반떼를 빌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달 출시된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2020년 선보인 7세대 이후 6년 만에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지난달 5일 계약을 시작한 첫날 1만1094대가 계약되며 역대 아반떼 가운데 가장 많은 첫날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레오 AI’도 탑재됐다. 운전자가 지나온 경로를 기억해 후진을 돕는 ‘기억 후진 보조’와 차량 밖에서 주차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도입에 맞춰 현대차와 대여 고객 대상 행사도 진행한다. 제주에서 신형 아반떼를 빌리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 여행용 키트를 제공한다.

신형 아반떼에 적용된 주요 시스템과 관련한 퀴즈를 맞힌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무빙스타일과 다이슨 에어랩 등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여를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도 신차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출시 초기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출시되는 신차들에 대해서도 업계 선두로 차량을 확보해 고객들이 최신 차량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차량 확보뿐 아니라 예약 과정에도 AI를 적용하고 있다. 이달 초 카셰어링 서비스 ‘G car’에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과 시간 등을 말하면 조건에 맞는 차량을 찾아 예약을 돕는 ‘G car AI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