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올해 지방 농가에서 사들인 과일이 7000톤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이 1~8월 지방 8곳에서 직매입한 과일 물량은 7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다. 전남(영암·함평), 경북(성주·의성·영천·고령), 대구(군위) 등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인구감소 지역이 대부분이다.

직매입 확대는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위군 자두 농가 130여곳이 속한 ‘군위농협자두공선출하회’에 따르면 올해 쿠팡에서 판매한 매출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쿠팡 관계자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인구감소 지역 농가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 매입 및 상생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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