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 ‘룩아웃’ 도로·산업현장·조선소 이어 확대
‘싱가포르 스마트포트’ 선정돼 해양 분야로 넓혀
국산 ‘라이다(LiDAR) 인지기술’ 기반 안전관제 솔루션이 항만분야에도 적용된다. 이 기술은 도로에서 출발해 다중군집시설·산업현장·조선소에어 이어 항만으로 확대되고 있다.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는 싱가포르의 ‘PIER71 스마트포트 챌린지 2026’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자사 스마트인프라 솔루션 ‘룩아웃’을 항만에 적용, 글로벌 해양·항만기업과 현장검증 및 사업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룩아웃은 라이다가 수집한 3차원 데이터에 AI 인지기술을 적용해 작업자·차량·장비를 탐지·분류·추적하는 장치다. 객체별 위치와 속도, 진행방향을 분석해 작업자의 장비 운행구역 진입이나 차량·보행자 동선이 교차하는 위험상황을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센서위치와 감지범위는 환경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항만 교차로에선 운전석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방향의 차량과 작업자를 감지한다. 조선소에서는 대형 운반장비 주변 작업자의 접근을 파악해 경보시스템과 연계해준다.
라이다는 야간이나 조도편차가 큰 옥외에서도 안정적 객체인지가 된다. 얼굴, 색상 등 개인식별 중심의 영상정보 대신 3차원 거리정보를 활용한하므로 정밀한 안전관제가 가능하다.
뷰런은 올해 HD현대중공업이 추진한 ‘스마트 조선해양 기술공모전’에서 ‘라이다 기반 야드내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으로 선정돼 조선소 실증기회도 확보했다. 도로와 산업현장에서 조선소로, 다시 항만으로 적용 무대를 넓히고 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항만과 조선소는 대형장비와 작업자의 동선이 복잡하게 얽히는 만큼 서로의 위치와 접근상황을 실시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룩아웃을 통해 현장의 움직임을 안전관리와 물류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고, 싱가포르의 실제 운영상황에 맞는 적용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누구보다 빨리 배우되, 도구가 되지 말라” [헤럴드 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1/news-p.v1.20260921.dd83dbb021634b029a3e79d42316802c_T1.png?type=h&h=240)
![“AI는 최고의 도구…누구보다 빨리 배우되, 도구가 되지 말라”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8/news-p.v1.20260917.7d68c84655c747438af5844aba94bf7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