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 흐름을 보이며 분위기 전환에 나서고 있다. 집값 상승과 전셋값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감소하면서 지역 주택시장 주요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관망세를 보였던 수요자들도 최근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울산은 지난해 비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2025년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상승해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직전 해 누적 상승률이 -0.28%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셈이다. 전세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울산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3.74%로 세종에 이어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3월 1주 기준 울산의 올해 누적 집값 상승률은 1.08%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고, 전셋값 역시 누적 1.26% 오르며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실거래 시장에서도 가격 상승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2023년 3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2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거래가격이 10억5,000만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1년 사이 2억원 이상 올랐다.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2024년 8월 입주) 전용면적 84㎡도 올해 8월 14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입주 예정 단지인 신정동 ‘라엘에스’ 역시 분양권 상태에서 12억2,324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감소세도 이어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미분양 물량은 2025년 1월 3,943가구에서 2026년 1월 1,632가구로 줄어 1년 새 58.6% 감소했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울산은 산업도시 특유의 실수요 기반을 갖춘 데다 최근 매매가격 상승과 전세 강세, 미분양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 분위기가 변화하면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도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총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하고 1차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일부 세대에는 별도 계약조건이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지 측면에서는 선암호수공원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야음초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한다. 공원과 교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변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현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야음동 일대에는 향후 2,000세대 이상의 주거단지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구에서는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주택 공급이 추진되고 있으며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사업도 예정돼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SK, S-Oil 온산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울산대교를 통해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시설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을 도입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도 계획돼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2개 단지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631가구와 오피스텔 122실로 구성되며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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