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모금·배분 총괄할 새 수장

학계와 공공 행정 두루 거친 전문가

“현장과 소통하는 사령탑 될 것”

(왼쪽부터)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과 진석범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왼쪽부터)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과 진석범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국내 대표 민간 복지재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끌 새 실무 사령탑이 닻을 올렸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10대 진석범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8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과 김재록 사랑의열매 서울 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과 복지계·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임 진석범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경기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한 사회복지 전문가다.

진석범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사무총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사랑의열매 비전과 혁신과제를 잇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모금 성장 기반 강화 ▷이웃의 삶을 바꾸는 배분 실천 ▷직원이 존중받고 전문성을 발휘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진 사무총장은 “모금의 신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대표 배분사업 육성 및 지역 복지기관·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와 재난·위기에도 신속히 대응하겠다”면서 “기부자와 국민,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랑의열매가 국민의 신뢰 속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한민국 나눔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석범 사무총장의 임기는 8일부터 3년간이며, 당연직 상근이사로 모금 및 배분사업을 비롯한 사무처 전반 업무를 총괄한다.


terr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