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재계 인사 등 100여 명 참석
[헤럴드경제(도쿄)=안병철 기자] 지난달 일본에서 첫발을 내디딘 헤럴드재팬(HERALD JAPAN)이 도쿄에서 공식 출범을 알렸다.
헤럴드재팬은 지난 8일 도쿄 신오쿠보에서 초청 만찬회를 열었다. 주일한국대사관 관계자와 한일 재계·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민간교류단체 HOPE NK가 주관을 맡았다.
행사는 앞서 도쿄 요쓰야구민홀에서 열린 가수 윤형주 특별공연 ‘도쿄, 노래가 있는 밤’에 이어 마련됐다. 공연과 만찬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헤럴드재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주일한국대사관에서는 최영배 공사와 명동진 공사참사관, 김시동 재정경제부 국장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김옥채 김앤장 고문과 신현태 글로벌경영연구원장이 도쿄를 찾았고, 헤럴드미디어그룹 김혜연 헤럴드뮤즈 팀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현지 파트너와 문화계 인사도 참석했다. HOPE NK의 송원서 교수를 비롯해 일본 파트너인 이정욱 쿵재팬 대표, 가수 김희진과 배우 정현석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연의 주인공인 윤형주와 부인 김보경 씨도 만찬에 함께했다.
김세진 헤럴드재팬 대표이사 겸 도쿄지국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내년이면 제가 일본에 온 지 20년이 된다. 낯선 일본에서 자리를 잡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조언과 도움이 있었다”며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 주시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힘을 보태 주신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본 법인 설립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언론·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김 대표는 “헤럴드재팬이 한국과 일본의 소식을 전하고 양국의 사람과 문화를 잇는 매체로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사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헤럴드재팬은 양국의 주요 소식을 전하는 언론 활동과 함께 문화행사와 경제교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민간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ahn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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